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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드 노희창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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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노태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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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과 서산시에 각각 10억원씩, 충청남도에 20억원 등 모두 40억원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임직원 900여명이 올 1월부터 한 해 동안 받은 임금 중 만원 미만의 자투리 적립금 1700여만원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더한 3370만원을 충남 태안군 거주 피해주민 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지난 7일 유출된 기름을 공급받기로 되어 있었던 현대오일뱅크는 사고 직후부터 지금까지 매일 직원들이 태안반도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 제주면세점 판매1위 ‘정관장’ 올해 제주면세점의 베스트 셀러는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인 것으로 27일 집계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지정면세점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12월1일까지 제주공항 면세점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인삼공사의 홍삼브랜드 ‘정관장’이 약 116억원 어치, 12만여개가 팔려 170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외국 브랜드들을 모두 제치고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양주 발렌타인(110억원·16만병) △에스티로더(88억원·14만개) △조니워커(88억원·10만개) 등이 뒤를 이었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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