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간추린 뉴스

우림건설 심영섭 대표이사

■ 우림건설 회장 심영섭씨

우림건설은 2일 심영섭(52·사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원완권(50) 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총괄 사장으로 각각 승진 선임했다고 밝혔다.

■ 야후, 모바일 전자태그 서비스

야후코리아는 2일 케이티에프(KTF)와 업무협약을 맺어 모바일전자태그(RFID)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야후는 우선 지역생활정보 사이트인 ‘야후! 거기’의 등록 업체들에게 전자태그 칩을 내장한 스티커를 배포해, 이 스티커 위에 전자태그 리더가 내장된 휴대전화를 갖다대면 해당 업체의 인터넷 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게 한다. 국내에서 아직 전자태그 리더가 내장된 휴대전화 제품은 없다.

박현정 기자 [e-mail]

■ 금감위 상임위원 김용환씨
증선위 상임위원 권혁세씨

금융감독위원회는 금감위 상임위원에 김용환(56·행시 23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증선위 상임위원에 권혁세(52·행시 23회)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상임위원은 성균관대와 경희대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한 뒤 금감위 증권감독과장과 홍보관리관 등을 지냈다.

김경락 기자 [e-mail]

■ 체어맨W, 1억원 넘는 첫 국산차로국산 승용차로는 처음으로 1억원이 넘는 차가 등장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출시할 초대형 세단 ‘체어맨W’의 기본 판매가를 6천만원~1억원대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체어맨W’는 3600㏄급 일반 모델과 5000㏄급 고급 모델로 나눠 판매되는데 5000㏄급 리무진의 최고급 모델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형섭 기자 [e-mail]

■ 르노삼성, SM5 6만8037대 리콜

건설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LPLi’와 ‘SM5 임프레션’에 제작결함이 생겨 리콜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두 차종 모두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 결함에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05년 7월25일~2007년 12월2일에 제작·판매된 SM5 LPLi 5만9160대와 2007년 6월8일~2007년 8월23일에 제작·판매된 SM5 임프레션 8877대 등 총 6만8037대이다. 고객센터 080-300-3000.

최종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