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간추린 뉴스

르노삼성 ‘SM7 뉴 아트’ 출시

■ 르노삼성 ‘SM7 뉴 아트’ 출시

르노삼성이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형승용차 ‘SM7’의 부분변경 모델인 ‘SM7 뉴 아트’(사진)을 공개하고 시판을 시작했다. 2년간 연구개발비 1천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이 차는 기존 모델에서 성능과 외관이 대폭 바뀌었다. 신형 ‘네오 VQ’ 엔진을 탑재했으며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장착하고 자체자세제어장치의 성능을 강화해 안정성을 높였다. 가격은 2750만원~4100만원.

이형섭 기자 [e-mail]

■ 아시아나 김포~제주노선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20일부터 김포~제주 노선간 직항편을 단계적으로 늘려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9일까지는 수요가 집중된 일요일 오후 시간대 제주발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왕복 3회, 1달에 왕복 13회를 증편하며, 3월10일부터는 A321-200 항공기를 투입해 한달에 왕복 122회를 추가 운항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김포~제주 노선은 현재 한달 왕복 587회에서 709회로, 좌석은 20만2079석에서 24만8607석으로 늘어난다.

김규원 기자 [e-mail]

■ 엘피엘 해상도 높인 전자종이 개발

엘지필립스엘시디(엘피엘)는 3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해상도를 높인 휘어지는 전자종이(14.3인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전자종이는 해상도(1280x800)를 종전 제품보다 4배 이상 높인 것이다. 엘피엘은 “1670만 가지의 색상 표현이 가능해 이미지가 많은 백과사전이나 교과서, 만화책 등을 대체하는 전자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종이는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김회승 기자 [e-mail]

■ 엘지 피시 겨울방학 판촉 행사

엘지전자는 3일 “방학과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4일부터 3월31일까지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개인용 피시 구매 고객들한테 일부 모델을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아카데미 페스티벌’ 판촉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노트북을 구입하면 전용 가방과 주변 액세서리를 주고, 엑스피온 데스크톱을 사면 스피커를 끼워준다. 데스크톱은 거의 모든 모델(23개)을 깎아 판다.

김회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