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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08 09:37 수정 : 2008.01.08 09:37

'장하성펀드'인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KCGF)는 8일 경영참여 목적으로 성지건설[005980] 지분 5.11%를 취득했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KCGF는 "독립적인 이사회 및 감사의 구성 등 경영참여 목적으로 성지건설의 지분 5.11%(30만6천820주)를 확보했다"며 "주주권 행사 등을 통해 기업지배구조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드는 "성지건설은 대주주 일가가 여러 기업들을 소유하고 성지건설의 경영진이 이들 기업의 이사를 겸직함으로써 성지건설의 경영투명성에 의구심을 불러왔으며 주주를 위한 기업설명회나 배당 및 주가정책들도 마련돼 있지 않다"며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전체주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독립된 사외이사 또는 감사 선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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