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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11 10:07 수정 : 2008.01.11 10:45

삼성전자 옙YP-P2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블루투스 비디오 MP3플레이어 'P2'(모델명: YP-P2)가 2008년 최고의 블루투스 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onics Show)에서 블루투스 인증단체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주관한 '2008년 최고의 블루투스 제품' 시상식에서 P2가 대상(Overall Winner)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블루투스 SIG는 이번에 CES에 출품된 블루투스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사용편리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헤드셋, 뮤직 등 5개 분야 우수제품과 대상을 발표했고, 여기서 YP-P2가 모든 분야를 망라해 최고 제품의 영광을 안은 것이다.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은 블루투스 기술은 현재 전 세계 15억대의 휴대전화와 MP3, TV,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적용되고 있다.

'선으로부터의 자유(Freedom from wires)'를 추구하고 있는 삼성전자 MP3 플레이어 P2는 블루투스 2.0을 적용, 이어폰 선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나아가 두개의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 3명까지(무선 2명, 유선 1명) 음악과 동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어려웠던 블루투스 헤드셋과의 연결도 단 한번의 클릭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루투스 휴대전화와 연결하면 음악감상 중에도 걸려오는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는 핸즈프리 기능과 휴대전화나 친구의 블루투스 MP3로부터 전화번호부, 사진 등의 파일을 주고받는 파일교환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P2' 외에도 캐릭터 UI MP3 'T10'(모델명 YP-T10)과 스피커 일체형 MP3 'S5'(모델명 YP-S10) 등 MP3 신제품에 모두 블루투스를 탑재하고, 고품질 음향과 사용 편리성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모델명 BH270)과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모델명 BS300)도 함께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AV 사업부장 전동수 부사장은 "선이 없는 자유로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블루투스 제품을 연결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고형규 기자 un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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