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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1.19 10:25 수정 : 2008.01.19 10:25

우리나라 도입원유의 기준가격인 두바이유 가격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해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전달보다 배럴당 0.92달러 내린 84.83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하락했다.

그러나 두바이유의 하락과는 달리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44달러 오른 90.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배럴당 89.23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48달러 상승했다.

WTI의 경우 최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유가가 급속히 하락하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한 것으로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또 휘발유 생산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휘발유 선물가격이 상승했고 이는 다시 원유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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