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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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간추린 뉴스 |
■ 태안 피해업체에 저리대출
하나은행은 21일 태안 기름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기업에 저리 자금을 대출해주고 대출 연체이자를 일부 면제해 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청이 발급한 원유유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는 기업에 대해 피해금액과 복구비에 상당하는 금액을 1천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용등급에 따라 1.4~3.6%포인트 수준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또 피해 기업에 대해 3월 말까지 대출 연체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했으며 이자와 분할상환 원금은 4월부터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설 자금을 마련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해 3천억원 한도에서 대출 종류별로 금리를 0.5~1.7%포인트 우대한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 여행잡지 선정 ‘우수항공사’
대한항공은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국제 여행전문 잡지 〈비즈니스 트래블러〉의 ‘2007 베스트 비즈니스 트래블’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우수 항공사’ 부문과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부문을 동시에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말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운항정시율’ 우수 항공사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를 차지했다.
김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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