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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08 10:12 수정 : 2008.02.08 10:12

올해 전 세계 DSLR(일안반사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급성장해 판매량 1천만대를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일본 카메라 영상기기 공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DSLR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41.9% 성장한 747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2006년 하반기에 출시된 캐논의 400D, 니콘의 D40, 소니의 알파100 등 모델들이 DSLR 시장의 전반적인 확대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업협회는 올해 전 세계 DSLR 시장의 규모는 913만대로 추정되지만 매년 DSLR 시장의 성장 규모가 예상치를 크게 넘었다는 점에서 올해에는 DSLR의 총 출하량이 1천만대에 육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DSLR 시장 성장이 세계 어느 곳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06년 15만대에 그쳤던 DSLR 판매량은 작년에는 약 25만대로 성장했고 올해에는 30만대 규모로 판매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카메라 업계는 연초부터 전략 제품을 쏟아내며 올해 DSLR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캐논은 최근 EOS 450D을 내놓았으며 니콘은 D60을, 삼성은 GX-20, 펜탁스는 K20D, K200D, 소니는 알파300, 알파350 등 신제품을 출시 또는 공개했다.


윤종석 기자 banan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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