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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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간추린 뉴스 |
■ 한미약품, 미FDA 주사제 첫 승인
한미약품은 국내업체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주사제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이 만든 제조한 3세대항생제 ‘세프트리악손’ 주사제 원료가 미국 식약청의 최종 시판승인을 획득한 것이다. 주사제는 공기 중 미세입자와 세균이 없는 청정·무균환경에서 만들어져야 하므로 경구용 의약품보다 품질관리가 어려워 선진국의 주사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일준 기자 iljun@hani.co.kr
■ 미분양주택 지난해말 11만가구 돌파
분양값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 분양의 여파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만가구를 돌파했다. 10일 건설교통부 집계를 보면, 지난 12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1만2254가구로 한달새 1만754가구, 10.6%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증가분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782가구(34.9%) 늘어 1만4624가구로 불었으며 지방은 6972가구(7.7%) 증가해 9만7630가구가 됐다. 수도권에서는 대규모 분양이 있었던 파주 교하에서 2천가구 이상, 김포에서 1600가구 이상 늘어났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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