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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11 19:26 수정 : 2008.02.11 21:24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뽑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1일 대학생 22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더니 12.9%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라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과 대한항공은 각각 5.3%와 4.8%의 응답을 얻어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유한킴벌리, 포스코, 씨제이, 아시아나항공, 에스케이에너지, 한국전력공사, 에스케이텔레콤 등 차례로 4~10위에 올랐다. 이 조사는 주요기업 130곳(13개 업종별 매출액 10대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삼성전자는 5년째 1위를 고수했다.

선호 이유는 기업별로 차이가 컸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을 선택한 대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한 보상제도’를 꼽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구성원의 자부심’에서, 유한킴벌리는 ‘일·업무 뿐 아니라 삶을 위한 가치 존중’에서, 포스코는 ‘성장가능성과 비전’에서 응답자들의 호감을 끌어냈다.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포스코건설(건설), 신세계(유통·무역), 현대자동차(자동차), 유한양행(제약) 등은 각각 업종별 수위에 올랐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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