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4.17 02:52 수정 : 2005.04.17 02:52

선진 7개국(G7)은 16일(현지시간) 세계 경제가 튼튼하지만,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고유가,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일본과 유럽의 고용장벽 등 위협 요소들에 적극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

IMF-세계은행간 춘계합동회의에 참석한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 회의에 앞서 이틀간 미국의 존 스노 재무장관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주재한 회의를 마친 뒤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세계 경제는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전망도 견고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도전 과제도 남아 있으므로 세계적인 불균형을 시정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고유가가 성장에 최대 `역풍'이라고 지적하고 미국에 대해선 재정적자 축소 노력을, 일본과 유럽에 대해선 국내 수요 진작책과 노동시장 자유화 확대를 촉구했다.

G7엔 미국외에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가 들어가있다.

(워싱턴/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