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재 LG전자 제품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수를 현재 65개국에서 80개국으로 늘릴 방침이다. 조만간 착공할 예정인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가전공장 외에 동유럽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멕시코 생산공장을 2배 이상으로 증설하는등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창원사업장은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주력하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로 키우고 중국은 수출 전진기지로, 인도와 태국의 공장은 지역별 생산기지로 각각육성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착공한 가산종합연구단지와 창원의 글로벌 R&D센터를 양대연구개발 센터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홈.모바일 네트워크, PLS(Plasma Lighting System)사업과 빌트인 사업 등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세탁기 부문에서 선진시장인 북미와 유럽지역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시장을 공략하고 냉장고는 북미지역의 대형 유통망을 활용하는 등 마케팅활동도 강화할방침이다. 전세계 가전시장은 지난해의 1천275억달러에서 오는 2007년에는 1천410억달러로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렉트로룩스의 본고장인 스웨덴 경제일간지 `다겐스 인더스트리'는 최근 "LG전자가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 모두 빠른 속도로 주요업체의 반열에 올랐다"면서 "모건스탠리의 분석결과 LG전자가 생산비용과 연구개발 투자, 브랜드 마케팅 등 여러부문에서 일렉트로룩스를 앞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본부장인 이영하 부사장은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기술혁신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가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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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07년 가전매출 140억불로 세계1위” |
LG전자[066570]가 올해 가전부문의 매출액 100억달러를 달성하고 2007년까지 140억달러로 늘려 세계 1위의 가전업체로 자리잡겠다는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LG전자는 곧 착공할 러시아 가전공장에 이어 동유럽에 새로운 생산기지를 짓고멕시코 디지털가전공장도 2배 이상으로 증설해 오는 2007년까지 세계 1위 제품을 6개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수를 80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17일 창원공장에서 `디지털가전 신제품 및 중장기 비전 발표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전략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우선 디지털가전의 매출액을 지난해 85억달러에서 올해는 100억달러로올리고 내년 120억달러를 달성키로 했으며 2007년에는 140억달러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LG전자는 세계 최대의 생활가전업체인 일렉트로룩스(지난해 매출 119억달러)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세계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또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5.1%에서 오는 2007년에는 10%로 높일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세계 1등 제품 및 1위 지역 확대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프리미엄 제품 마케팅 강화 △글로벌 생산체제 다원화 △혁신활동 강화 등의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세계 1위 제품을 현재의 가정용 에어컨과 전자레인지, 일반형 청소기 등 3개에 시스템 에어컨과 드럼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등을 보태 6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현재 LG전자 제품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수를 현재 65개국에서 80개국으로 늘릴 방침이다. 조만간 착공할 예정인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가전공장 외에 동유럽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멕시코 생산공장을 2배 이상으로 증설하는등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창원사업장은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주력하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로 키우고 중국은 수출 전진기지로, 인도와 태국의 공장은 지역별 생산기지로 각각육성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착공한 가산종합연구단지와 창원의 글로벌 R&D센터를 양대연구개발 센터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홈.모바일 네트워크, PLS(Plasma Lighting System)사업과 빌트인 사업 등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세탁기 부문에서 선진시장인 북미와 유럽지역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시장을 공략하고 냉장고는 북미지역의 대형 유통망을 활용하는 등 마케팅활동도 강화할방침이다. 전세계 가전시장은 지난해의 1천275억달러에서 오는 2007년에는 1천410억달러로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렉트로룩스의 본고장인 스웨덴 경제일간지 `다겐스 인더스트리'는 최근 "LG전자가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 모두 빠른 속도로 주요업체의 반열에 올랐다"면서 "모건스탠리의 분석결과 LG전자가 생산비용과 연구개발 투자, 브랜드 마케팅 등 여러부문에서 일렉트로룩스를 앞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본부장인 이영하 부사장은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기술혁신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가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또 현재 LG전자 제품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수를 현재 65개국에서 80개국으로 늘릴 방침이다. 조만간 착공할 예정인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가전공장 외에 동유럽에 새로운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멕시코 생산공장을 2배 이상으로 증설하는등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 창원사업장은 프리미엄 제품 생산에 주력하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로 키우고 중국은 수출 전진기지로, 인도와 태국의 공장은 지역별 생산기지로 각각육성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착공한 가산종합연구단지와 창원의 글로벌 R&D센터를 양대연구개발 센터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홈.모바일 네트워크, PLS(Plasma Lighting System)사업과 빌트인 사업 등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세탁기 부문에서 선진시장인 북미와 유럽지역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시장을 공략하고 냉장고는 북미지역의 대형 유통망을 활용하는 등 마케팅활동도 강화할방침이다. 전세계 가전시장은 지난해의 1천275억달러에서 오는 2007년에는 1천410억달러로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렉트로룩스의 본고장인 스웨덴 경제일간지 `다겐스 인더스트리'는 최근 "LG전자가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 모두 빠른 속도로 주요업체의 반열에 올랐다"면서 "모건스탠리의 분석결과 LG전자가 생산비용과 연구개발 투자, 브랜드 마케팅 등 여러부문에서 일렉트로룩스를 앞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LG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본부장인 이영하 부사장은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기술혁신 등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가전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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