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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15 21:59 수정 : 2008.02.15 21:59

한국 온 투자공사 사장 밝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15일 오전 모하메드 알샤이바니 두바이투자공사 사장을 만나 한국과 두바이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알 샤이바니 사장은 양국간 경제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우선적으로 20억 달러의 ‘한-두바이 펀드’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한-두바이 펀드는 한국내 인프라에 투자하는 기금으로 두바이투자공사와 관련된 회사들이 투자에 참여하게 된다. 알 샤이바니 사장은 ”한국 투자자도 매칭 펀드 형태로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펀드 규모 목표를 일단 20억 달러로 하되, 필요시 추가증액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주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대해 이 당선인은 “경제적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관광 등 분야에서도 경제적 교류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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