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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7 18:30 수정 : 2005.04.17 18:30



현대건설은 국내 업계의 국외 수주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이란 사우스파 가스처리시설 4, 5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현지시각) 이란 남부 경제특구 아쌀루에 현장(사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이란 남부 해안에서 102㎞ 떨어진 페르시아만 해상의 사우스파 가스전에서 바다밑 파이프라인을 통해 옮겨진 천연가스 혼합물을 처리, 정제하는 가스 처리시설 공사로 공사 금액만 16억달러(약 1조6천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여기서 생산된 가스는 아쌀루에 산업단지와 이란 가정에 공급되고 유럽 각국으로도 수출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2년 3월 이 사업을 수주했고 35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2월 사실상 완공했지만 당시 이란을 강타한 지진 여파로 준공식을 미뤄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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