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6천70건으로 5위를 지켰고, 6∼10위에는 영국(5천553건), 중국(5천456건), 네덜란드(4천186건), 스위스(3천674건), 스웨덴(3천533건), 이탈리아(2천927건)가 차례로 올랐다. 특히 중국은 2005년 10위에서 2006년에 8위, 그리고 작년에 네덜란드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지난 해 전 세계 PCT 기준 특허출원 건수는 총 15만6천100건으로 전년 대비 4.7% 늘어났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 부(副)총장은 이날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4년 연속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로부터 나왔다"면서 "한.중.일 3국이 전 세계 PCT 기준 특허출원 건수의 4분의 1이 넘는 25.8%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밀 이드리스 WIPO 사무총장도 "동북아 국가들의 특허출원 성장세와 특허활동 전반의 점유율은 전 세계적으로 혁신의 패턴들이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PCT 특허출원이 가장 많았던 부문은 통신으로 전체의 10.5%를 차지했으며, 정보기술(10.1%), 제약(9.3%) 등이 뒤를 이었고, 특히 급성장세를 보인 테크놀로지는 원자핵공학(24.5%)과 통신(15.5%) 등이었다. 작년 PCT 특허출원 1위 기업 및 기관은 전년에 이어 일본의 마쓰시다전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LG전자(13위), 삼성전자(20위), LG화학(36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41위) 등이었다. 이 유 특파원 lye@yna.co.kr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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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특허출원 성장률 중국 이어 세계 2위 |
특허출원건수는 4위 “동북아 성장세 두드러져”
우리나라의 특허출원 성장률이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 우리나라의 국제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특허출원 건수는 전년에 비해 18.8% 증가해 중국(38.1%)에 이어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고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21일 밝혔다.
그 다음은 영국(9.1%), 독일(8.4%), 이탈리아(7.8%) 등의 순으로 성장률이 높았다.
WIPO가 이날 발표한 2007년도 PCT 기준 전 세계 특허출원 건수(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7천61건으로 미국 5만2천280건, 일본 2만7천731건, 독일 1만8천134건에 이어 4위를 확실하게 지켰다.
우리나라는 PCT 기준 연간 특허출원 건수에서 2002년 9위에서 2003년과 2004년 연속 7위, 2005년 6위, 2006년 4위를 차지함으로써 최근 몇년 동안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프랑스가 6천70건으로 5위를 지켰고, 6∼10위에는 영국(5천553건), 중국(5천456건), 네덜란드(4천186건), 스위스(3천674건), 스웨덴(3천533건), 이탈리아(2천927건)가 차례로 올랐다. 특히 중국은 2005년 10위에서 2006년에 8위, 그리고 작년에 네덜란드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지난 해 전 세계 PCT 기준 특허출원 건수는 총 15만6천100건으로 전년 대비 4.7% 늘어났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 부(副)총장은 이날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4년 연속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로부터 나왔다"면서 "한.중.일 3국이 전 세계 PCT 기준 특허출원 건수의 4분의 1이 넘는 25.8%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밀 이드리스 WIPO 사무총장도 "동북아 국가들의 특허출원 성장세와 특허활동 전반의 점유율은 전 세계적으로 혁신의 패턴들이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PCT 특허출원이 가장 많았던 부문은 통신으로 전체의 10.5%를 차지했으며, 정보기술(10.1%), 제약(9.3%) 등이 뒤를 이었고, 특히 급성장세를 보인 테크놀로지는 원자핵공학(24.5%)과 통신(15.5%) 등이었다. 작년 PCT 특허출원 1위 기업 및 기관은 전년에 이어 일본의 마쓰시다전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LG전자(13위), 삼성전자(20위), LG화학(36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41위) 등이었다. 이 유 특파원 lye@yna.co.kr (제네바=연합뉴스)
프랑스가 6천70건으로 5위를 지켰고, 6∼10위에는 영국(5천553건), 중국(5천456건), 네덜란드(4천186건), 스위스(3천674건), 스웨덴(3천533건), 이탈리아(2천927건)가 차례로 올랐다. 특히 중국은 2005년 10위에서 2006년에 8위, 그리고 작년에 네덜란드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지난 해 전 세계 PCT 기준 특허출원 건수는 총 15만6천100건으로 전년 대비 4.7% 늘어났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 부(副)총장은 이날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4년 연속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로부터 나왔다"면서 "한.중.일 3국이 전 세계 PCT 기준 특허출원 건수의 4분의 1이 넘는 25.8%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밀 이드리스 WIPO 사무총장도 "동북아 국가들의 특허출원 성장세와 특허활동 전반의 점유율은 전 세계적으로 혁신의 패턴들이 이동하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PCT 특허출원이 가장 많았던 부문은 통신으로 전체의 10.5%를 차지했으며, 정보기술(10.1%), 제약(9.3%) 등이 뒤를 이었고, 특히 급성장세를 보인 테크놀로지는 원자핵공학(24.5%)과 통신(15.5%) 등이었다. 작년 PCT 특허출원 1위 기업 및 기관은 전년에 이어 일본의 마쓰시다전기가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LG전자(13위), 삼성전자(20위), LG화학(36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41위) 등이었다. 이 유 특파원 lye@yna.co.kr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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