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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23 09:39 수정 : 2008.02.25 00:53

미국의 에드 샤퍼 농무부 장관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쇠고기 수출 협상이 최근에 발생한 대규모 리콜 사태로 인해 타격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샤퍼 장관은 22일 육류 가공업자 모임에 참석해 "(한국 및 일본과의 쇠고기) 무역협상이 계속되길 희망하지만 홀마크/웨스트랜드사(社)의 리콜로 인해 미국이 안전한 쇠고기를 수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샤퍼 장관은 또 리콜 사태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본 뒤 쇠고기 검사 규정 변화 등 정책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지난 17일 병이 들어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는, 즉 '다우너(downer)'라 불리는 소에 대한 도축 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남부 캘리포니아 도축장에서 나온 냉동쇠고기 6만4천350t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 명령을 내렸다.

(몬트레이<미 캘리포니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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