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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간추린 뉴스 |
■ 전자 신입사원 교육 대폭 강화
엘지전자가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한다. 엘지전자는 24일 “올해부터 기존 2개월 동안의 신입사원 집단교육 과정을 5개월로 늘려 마케팅·물류, 기획·연구개발 등 회사의 전 부문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이 끝나면 상위 10%를 선별해 1개월 동안 국외 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회사쪽은 “입사 초기 집중적이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비즈니스를 보는 안목, 업무 능력, 고객 중심의 사고 등을 ‘입사 3년차’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회승 기자 honesty@hani.co.kr
■ 우리은행, 중국 계좌개설 서비스
24일 우리은행은 상업은행인 중국은행과 제휴해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중국은행의 계좌를 개설하고 직불카드를 발급받는 서비스를 2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학생 등 외국 체류 예정자가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우리은행을 거래 외국환은행으로 등록하고 신청하면 약 5영업일 후에 중국은행의 계좌를 열고 직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위안화와 달러화 계좌는 무료로 개설할 수 있지만 현금카드 발급은 3천원의 비용이 든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 중계동 등 4곳 주택거래신고지로
서울 노원구 중계동과 인천 남동구 논현동,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의정부시 호원동 등 4곳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4일 이들 지역이 개발 소문 등으로 집값 상승이 심상치 않아 지정한다고 밝혔다. 효력은 25일부터다.
전용 면적 60㎡를 넘는 아파트(재건축·재개발은 모든 아파트)를 거래하면 계약일로부터 15일 안에 거래가액을 신고해야 한다. 특히 6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자금조달 계획과 입주 계획도 신고해야 한다.
송창석 기자 number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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