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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26 15:08 수정 : 2008.02.26 15:08

인천국제공항은 ACI(Airport Council International.국제공항협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항서비스평가(Airport Service Quality)에서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ACI는 작년 분기별로 세계 99개 주요 공항의 7개 서비스와 27개 시설ㆍ운영분야 등 총 34개 분야에 걸쳐 공항 이용객 2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이런 결과를 발표했다고 인천공항 측은 전했다.

공항서비스평가는 1993년부터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시행해왔고 2004년부터는 ACI가 공동주관자로 참여해 왔으며 2005년부터는 ACI가 단독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인천공항은 2005년과 2006년에도 세계 최우수 공항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공항은 13개 수상부문 가운데 종합부문격인 '세계최우수공항'(Best Airport Worldwide)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Best Airport in Asia-Pacific), '중대형공항 최고 공항'(Best Airport), '아시아-태평양 이용객이 선정한 우수 공항'(Regional Airport People Awards) 등 4개 부문상을 모두 받았다.

인천공항은 34개 평가분야 중 30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으며 나머지 4개 분야의 경우에는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상식은 4월 1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ACI 정례 포럼 행사의 하나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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