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간추린 뉴스

■ 지방공항-마카오 노선 확대 추진

앞으로 지방 공항에서도 아시아의 대표적 도박·유흥 도시인 마카오로 직접 여행할 수 있다. 건설교통부는 28일 마카오와 항공회담을 열고 인천-마카오로 한정된 운항 노선을 전 지방공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지방 주민들도 청주, 무안, 김해 등 각 지역 공항에서 마카오행 항공기를 탈 수 있게 된다.

■ 석유공사, 멕시코만 탐사광구 계약

석유공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미국 멕시코만 중부 심해 4개 가스탐사사업 광구계약을 맺었다고 28일 참여 기업들이 밝혔다. 총 투자금액은 1억954만달러로, 4곳의 광구별로 20~30%씩 지분 투자를 해 2018년 2월까지 탐사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현대제철 ‘철근 사재기’ 업체에 경고

현대제철은 28일 철근제품 매점·매석 행위를 막기 위해 적정 재고수준보다 많은 물량을 사재기한 대리점 3곳에 대해 경고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월 평균 판매량의 60% 수준을 적정재고 보유 기준으로 정하고 이달 셋째주 전체 대리점의 재고물량을 조사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두번째 경고받는 업체는 거래를 3개월 정지하고, 세번째 경고받는 업체는 대리점권을 박탈하고 거래관계를 끊을 예정이다.

■ 윕스푸드시스템 가맹점 모집

배달 외식업체 윕스푸드시스템이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의 스테이크, 오므라이스 등 보통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뿐 아니라 독일식 족발을 개량한 ‘아인스바인’과 ‘칠리소스치킨’을 새로운 메뉴로 개발, 가정과 회사까지 배달해 준다. 창업비용은 33㎡기준으로 임차료를 제외하고 3천만원선이며 무이자대출도 해준다.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