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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28 19:36 수정 : 2008.02.28 19:36

대학 4학년생 ‘구직기준’

첫 직장을 구하는 구직자들은 자신의 적성보다는 임금 등 처우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업체 엠브레인은 최근 대학 4학년생 653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 선택 기준’을 물어봤더니, ‘남부럽지 않은 연봉수준’을 꼽은 응답이 36.0%로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다음으로 △직장과 여가를 병행할 수 있는 복리후생(24.3%)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된 일자리(19.3%) △규모는 작지만 커가는 보람이 있는 유망기업(9.0%)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회사(5.2%) 등 차례로 대답했다. 반면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회사’에서 일하겠다는 응답은 4.1%에 그쳤다.

그렇다면 졸업할 때까지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회사에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희망하는 회사가 아니라도 일단 취업을 하겠다’는 응답이 80.4%로 압도적이었다. 반면 취업재수에 나서겠다고 밝힌 128명 가운데 45.3%는 ‘1년 이상이 걸리더라도 원하는 수준의 회사에 계속 도전하겠다’고 답했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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