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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8 15:32 수정 : 2005.04.18 15:32

‘가장 이기기 힘든 적은 바로 자신’이라는 말이 있다. 돈 관리에서도 마찬가지다. 사회에 만연해 있는 돈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따르다 보면 어느 순간 돈의 노예가 되어있기 마련이다. <부자가 되는 비결>(데이브 램지 지음, 비전과 리더십 펴냄)은 “돈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큰 장애물인 자신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말로 시작된다.

미국에서 매주 200만명이 듣는 인기 라디오 재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은이는 두 번이나 빈털터리가 된 경험이 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일반인들의 잘못된 통념에 대해 조목조목 진실을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그는 자동차 할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등 과소비와 가계부채를 부추기는 자본주의 상술들을 낱낱이 해부한다.

또한 이 책에는 뼈를 깎는 노력 끝에 경제적 안정을 이룬 수많은 성공 사례가 담겨 있다. 우리말로 번역된 미국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우 현실감 있게 들리는 것을 보면 신용 불량자 문제, 개인의 부채·파산 문제는 이미 지구촌 공통의 문제가 된 듯하다.

이 책은 개인들이 잘못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진실로 ‘부자가 되는 구체적인 방법’과 ‘부자가 되고 난 후 반드시 해야 할 일“ 등도 제시해 준다. 아울러 지은이는 부자가 되려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말라고 충고한다. 또 돈이 모든 인생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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