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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상근부회장에 정병철 LG CNS 고문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식경제부 초대 장관으로 임명된 이윤호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의 후임에 정병철(62) LG CNS 상임고문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 하동 출신인 정병철 신임 상근부회장은 경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LG화학 자금담당 상무, LG반도체 재경담당 상무.전무, LG상사 경영지원담당 전무.부사장, LG전자 CFO 부사장 등을 거쳤다.
또한 정 신임 상근부회장은 LG전자, LG산전 대표이사, LG CNS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전경련은 "정병철 신임 상근부회장이 재계의 화합, 정부와 경제계간 가교 역할에 적임자라고 평가했고 특히 업계에 대한 소상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계 현안 해결에 적임이라고 생각돼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전경련 사무국을 총괄하는 동시에 전경련 회장을 보좌, 380여개 대기업과 업종별 단체 65개사 등 회원사의 애로를 파악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필요한 제언을 정부에 전달하는 '재계의 대변인' 겸 '재계와 정부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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