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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8 18:42 수정 : 2005.04.18 18:42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사진)은 18일(현지 시간)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 종합청사 대통령 집무실에서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몽골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몽골 정부는 몽골과 대한민국 간의 수교 15주년을 맞아 양국간의 우호 협력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해 조 회장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수훈 소감을 통해 “몽골과의 각별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국과 몽골 양국의 이익과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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