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1일 간추린 뉴스 |
■ 후지필름 ‘파인픽스 S100fs’ 출시
한국후지필름은 디지털카메라 브랜드 ‘파인픽스’ 런칭 10주년 기념 모델인 ‘파인픽스 S100fs’를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는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슬라이드 필름인 벨비아, 프로비아, 아스티아 등의 색감을 느낄 수 있는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이 들어가 있다. 이 외에도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와이드 다이나믹 레인지를 통해 표현 가능한 색상의 범위가 넓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은 80만원 후반대다.
■ 가스공사, 멕시코 LNG사업 수주
한국가스공사, 삼성물산, 미쓰이상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멕시코 정부가 발주한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건설과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가스공사가 밝혔다. 멕시코 태평양 연안 콜리마주 만자니조시의 86만㎡ 터에 오는 4월 착공할 이 인수기지는 연 380만t의 엘엔지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인데, 인수기지 건설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엘엔지 선박 접안시설은 일본 항만건설업체 토아가 각각 담당한다.
■ 황사 대비 공항시설 점검 강화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는 황사에 대비해 조종사 운용, 항공기 엔진보호, 공항시설 점검 강화 등의 대책을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항공안전본부는 황사 발생으로 시야가 흐려질 경우 정밀접근비행 자격을 갖춘 조종사가 항공기를 운항하도록 하며, 안전한 착륙이 힘들 때는 회항 또는 안전한 상태에서 재착륙을 시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