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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14 19:49 수정 : 2008.03.14 19:49

에스케이케미칼은 의료정보화 솔루션 기업인 이수그룹의 이수유비케어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수화학으로부터 32.77%의 지분을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한 에스케이케미칼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보유지분을 43.97%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수유비케어는 병의원 의료전자차트(EMR) 솔루션 분야의 국내 최대 업체로 의료분야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의료장비 및 유(U)-헬스케어 등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이로써 에스케이케미칼은 의약품 분야를 넘어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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