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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16 09:47 수정 : 2008.03.16 09:47

새 정부 들어 위상이 크게 높아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구직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전경련에 따르면 최근 신입 및 경력사원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박사 14명, 석사 234명을 포함해 모두 1천230명이 응모했다.

신입사원 공채 응시자 가운데는 공인회계사 1명과 미국공인회계사(AICPA) 2명도 포함됐다.

채용인원은 신입사원이 10여명이며 법무, 회계, 미래산업, 자원/에너지, 윤리경영/CSR 등 5개 분야의 경력사원이 한자릿수 인원인 점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거의 100 대 1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경력사원을 별도로 모집하지 않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신입사원으로만 모두 1천46명이 지원해 올해와 경쟁률은 비슷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그러나 "올해의 경우 지난해 5명에 불과했던 박사 지원자가 3배 가까이로 늘어나는 등 고급인력의 지원 비중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면서 "올해부터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우대조항을 둔데다 전경련의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왕훈 기자 cwhyn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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