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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17 19:11 수정 : 2008.03.17 19:11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울산서 ‘현장경영’ 시동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이 17일 울산공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

정 회장은 지난달 인도공장 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면서 글로벌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건 데 이어 이날 울산공장을 찾아 글로벌 생산체제의 핵심인 국내 공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뒤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정 회장은 이날 울산 임직원들에게 올해로 공장 가동 40주년을 맞이한 울산공장이 흔들림 없는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임직원들 모두가 새로운 각오를 다져줄 것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올 들어 계속되고 있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세계 경기둔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해 있지만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로 정면 돌파하자”고 주문한 뒤 “올해 사업목표 311만대 판매와 매출 46조원 달성은 물론 1인당 생산대수와 품질 등 모든 면을 도요타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이번 현장경영 첫 방문지로 울산공장을 찾은 것은 국내 최대 사업장인 울산공장의 위상뿐 아니라 현대차 글로벌 경영의 기초가 되는 모 공장으로서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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