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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19 01:40 수정 : 2008.03.19 01:40

1분기 순이익 15억 달러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좋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금융시장의 불안을 일부 완화했다.

<에이피>(AP) 통신은 골드만삭스가 18일 1분기 순이익이 15억1천만달러, 주당 3.23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32억달러, 주당 6.67달러에 비해 53.7% 급감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의 분기 실적은 1분기에 74억7천만달러 매출에 주당 2.58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톰슨파이낸셜의 예상치와 블룸버그의 주당 순이익 예상평균치인 2.59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골드만삭스의 순이익 감소폭은 1999년 이후 가장 큰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10억달러의 자산상각을 단행했다.

골드만삭스의 최고재무책임자인 데이비드 비냐르는 “회사의 유동성은 어느 때보다도 강하고 엄청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해 유동성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한편 유동성 문제와 관련해 월가의 우려의 대상이었던 리먼브러더스는 1분기 순이익이 4억8900만달러, 주당 81센트로 전년 동기의 11억5천만달러, 주당 1.96달러에 비해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35억달러로 31% 줄어들었다. 이 역시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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