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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19 20:33 수정 : 2008.03.19 20:33

LGT 3세대 이통 브랜드 ‘오즈’

4월부터 무선인터넷 사업 주력

엘지텔레콤(LGT)은 오는 4월 시작하는 3세대 이동통신(리비전에이) 서비스의 브랜드 이름을 ‘오즈(OZ)’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브랜드는 ‘티(T)’, 케이티에프(KTF)는 ‘쇼’다.

엘지텔레콤의 오즈는 ‘열린(Open)’과 ‘지역(Zone)’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열린 인터넷 공간’이란 뜻을 갖고 있다. 유원 엘지텔레콤 상무는 “로고는 다양한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며 “색을 핑크 계열의 ‘마젠타’로 정한 것은 ‘오즈의 마법사’가 연상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지텔레콤은 4월부터 오즈란 브랜드로 무선인터넷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월 2만원씩 받고 있는 무선인터넷 정액요금을 파격적으로 내리고, 국내 이동통신 업체로는 처음으로 무선인터넷망을 콘텐츠 제공업체들에게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자판 대신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화면을 키운 오즈 전용 단말기도 준비하고 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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