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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3.23 09:12 수정 : 2008.03.23 09:12

2월 말 기준 단말기 969만2천대 보급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이용자 1천만 시대가 열린다.

2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상파DMB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DMB 이용자는 약 1천100만2천 명으로 지상파DMB는 969만2천 명, 위성DMB 가입자는 131만 명으로 집계됐다.

2월 한 달 동안 지상파DMB 단말기는 52만9천 대(잠정치)가 판매됐으며 같은 기간 위성DMB의 신규 가입자는 3만6천 명에 달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지상파DMB 단말기의 월 판매대수가 적게는 44만 대에서 많게는 52만9천 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지상파DMB 이용자가 1천만 명을 넘을 것이 확실시된다.

2005년 12월에 12만 대로 시작한 지상파DMB 단말기 보급 대수는 2006년 매달 20만~30만 대씩 증가하다 2007년 들어 매달 50만 대 안팎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말부터는 지상파DMB의 중간광고가 허용됐으며, 7월부터는 시청률 조사 실시로 명실상부한 방송매체의 위상을 모두 갖추게 돼 지상파DMB 업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지상DMB 광고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상파DMB 사업자들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광고 판매방식을 재정비했다.

방송광고공사는 기간에 따른 보너스 방송을 확대해 12개월 이상 장기 청약한 광고주에게 금액에 따라 100~150%의 보너스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6개월 이상의 장기 청약 광고주들에게 무상 CM 순서 지정 우선권, DMB 내 매체 간 이동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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