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3.26 21:22 수정 : 2008.03.26 21:22

이미지 광고 10년만에 재등장

‘사랑해요, 사랑해요~ 엘지.’

지난 95년 럭키금성이 엘지로 이름을 바꾸며 대대적으로 내보냈던 이 이미지 광고가 오는 4월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등장한다. 김혜수, 배용준씨 등 톱스타들이 시리즈로 나왔던 이 광고는 로고송 또한 ‘국민가요’처럼 히트했다.

97년 말 외환위기 뒤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평가로 슬그머니 사라졌던 이 광고의 재등장은, 엘지그룹이 창립 61주년을 맞아 그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사랑’으로 정한 데 따른 것이다. 엘지그룹은 26일 “브랜드 관련 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사랑’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모든 계열사가 공통의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케이가 ‘행복’을 내세우듯 엘지는 ‘사랑’에 기반해 디자인,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경영 활동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