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간추린 뉴스

■ 대한항공, 문자로 항공권 예약

대한항공이 1일부터 인터넷 채팅이나 문자 메시지로도 항공권 예약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채팅과 문자로 항공권 예약과 구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확인, 항공 일정표와 서비스 상품 문의 등 모든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 상담은 홈페이지(koreanair.com)에 접속해 채팅 배너를 클릭하면 되며, 문자 메시지는 휴대전화에 상담 내용을 입력한 뒤 ‘#2001’로 전송하면 답변 문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인 기자 [e-mail]

■ 대한통운, 금호아시아나그룹 편입

대한통운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법정관리 종결 결정을 받았다”며 “이로써 절차상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편입이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대한통운’이라는 회사명은 그대로 유지하되 앞으로 그룹의 심볼인 날개(Wing)를 사용하며, 그룹 계열사들과 같은 회색의 고유서체를 사용한다. 대한통운의 차량과 장비 디자인도 금호아시아나의 빨강색을 중심으로 회색과 흰색이 혼합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한다. 또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이 1일부터 한국복합물류와 아시아나공항개발 사장을 겸임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물류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이용인 기자 [e-mail]

■ 지엠대우, 시승·경품 행사

지엠대우는 4~5월 전국 영업소에서 토스카와 윈스톰의 대규모 시승 행사를 열며 시승 고객에게 토스카와 윈스톰 각각 3대씩의 경품을 제공하는 ‘토스카 윈스톰 오! 마이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부여받은 6자리 숫자가 시승차의 차대번호와 일치할 때 경품 차량을 받게 된다. 영업소에서 직접 복권 형식의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나온 숫자로 도전할 수도 있다. 영업소 방문 고객에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보물찾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형섭 기자 [e-mail]

■ 롯데호텔 ‘신의 물방울’ 작가초청

롯데호텔 서울은 4월26일 오후 5시30분 대연회장 크리스탈 볼룸에서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의 원작자인 아기 다다시 남매를 초청해 와인 갈라 디너 행사(세금과 봉사료 포함 35만원)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기 다다시 남매와 어울려 와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크쇼와 아시아 최고 소믈리에인 스티븐 맥이 선보이는 디케팅 시연이 예정돼 있다. 또 만찬에는 샤토 팔머 2003, 샤토 레오빌 라스카스 2004, 샤토 디켐 2002, 듀발 르로아 팜므 1996 샴페인 등 이들이 엄선한 와인이 제공된다. [phone]~20. 윤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