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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03 19:29 수정 : 2008.04.03 19:29

국내에 민간자본 담배제조 회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자본금 300억원과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마련해 담배제조업 허가를 신청한 ‘에이치케이시(HKC)담배’에 조건부 허가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재정부로부터 담배제조업 허가를 받으려면 현행 담배사업법에 따라 300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연간 50억개비 이상의 생산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 에이치케이시담배는 자본금 등의 요건은 충족했으나 생산시설과 전문기술인력을 아직 완비하지 못해 조건부로 허가를 받았다. 에이치케이시담배가 담배제조 허가를 받게 되면 케티앤지(KT&G), 비에이티(BAT)코리아, 필립모리스, 우리담배 등에 이어 국내 다섯 번째 담배제조사가 된다. 국내 민간자본업체로는 지난해 12월에 허가를 받은 우리담배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수헌 기자 mien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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