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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08 19:39 수정 : 2008.04.08 19:39

임직원이 직접 관리·운영

부동산을 매입한 후 ‘직접’ 관리·운영해 임대료 등 투자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리츠회사가 처음 등장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인가된 21개 리츠는 위탁관리·기업구조조정 리츠였으며, 자기관리 리츠는 아직 없었다.

국토해양부는 8일 상근 임직원이 직접 책임지고 관리·운영하는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인 ㈜다산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해 영업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근 임직원 없이 페이퍼컴퍼니로 운영하는 위탁관리 리츠·구조조정 리츠와 달리 자기관리 리츠는 부동산을 직접 책임지고 관리·운영하는 상근 임직원을 둔 리츠사다. 자기관리 리츠와 기존 리츠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빌딩 등 매입 부동산을 직접 관리·운영하느냐 여부다. 현재 운용중인 위탁관리·구조조정 리츠는 부동산을 매입한 후 제3의 위탁업체에 맡긴다. 이 때문에 별도의 위탁 수수료 부담이 있었다.

다산자기관리리츠는 경북 포항의 100실 짜리 비즈니스호텔을 인수해 150실로 증축해 임대사업을 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내 ㅎ빌딩을 매입해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검토 중이다. 이르면 5월말께 일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95억원 규모의 공모도 실시한다. 문의 (02-574~9159)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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