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하이닉스는 57나노 공정 낸드 생산에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M11 48나노 공정 생산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했고, 리만브러더스는 "하이닉스는 이달중 낸드 생산량의 20%를 줄이고 2.4분기와 3.4분기에 생산성이 떨어지는 200㎜ 낸드 생산 캐파를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이런 상황은 낸드 시황에는 어떻게든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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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8개월만에 반등…하이닉스 효과? |
낸드플래시 주력 제품인 8Gb 멀티레벨셀 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이 8개월만에 반등해 '바닥 탈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대만의 온라인 반도체 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8Gb 멀티레벨셀 고정거래가는 최근 2.76달러에서 2.95달러로 6.8% 가량 상승했다.
이 제품은 작년 8월 9.02달러를 기록한 이후 8개월 이상 계속 내리기만 하다가 이번에야 반등한 것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도시바 등이 주력 제품으로 밀고 있는 16Gb 멀티레벨셀도 5.4달러에서 5.72달러로 5.9% 올라 역시 8개월만에 상향 곡점을 찍었다.
4Gb 멀티레벨셀은 2.08달러에서 2.04달러로 반등은 안됐지만 하락폭이 눈에 띄게 꺾였다.
이에 따라 낸드가 그동안의 하락세를 끝내고 바닥을 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이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하이닉스반도체가 낸드 생산량을 조절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낸드 공급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확산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최근 청주에 건설중인 낸드 전용 생산라인 M11보다 D램을 생산하는 중국 우시의 C2에 투자를 집중하는 등 낸드 투자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하이닉스는 57나노 공정 낸드 생산에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M11 48나노 공정 생산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했고, 리만브러더스는 "하이닉스는 이달중 낸드 생산량의 20%를 줄이고 2.4분기와 3.4분기에 생산성이 떨어지는 200㎜ 낸드 생산 캐파를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이런 상황은 낸드 시황에는 어떻게든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하이닉스는 57나노 공정 낸드 생산에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M11 48나노 공정 생산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했고, 리만브러더스는 "하이닉스는 이달중 낸드 생산량의 20%를 줄이고 2.4분기와 3.4분기에 생산성이 떨어지는 200㎜ 낸드 생산 캐파를 줄여나갈 것으로 전망되며, 이런 상황은 낸드 시황에는 어떻게든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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