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간추린 뉴스

■ 대한통운 ‘장애인 사랑의 택배’

대한통운은 장애인의 날(20일)을 전후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2주 간 전화(1588-1255)로 택배를 의뢰하면, 택배 사원이 방문해 장애인 복지카드를 확인하고 무료로 배달해준다. 한 가구당 세 상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이용인 기자 [e-mail]

■ GS건설, 1분기 이익 사상 최고

지에스(GS)건설이 올해 1분기에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웠지만 국외 수주 확대 등으로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과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지에스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32억원으로 전년 동기(881억원)보다 17% 늘어났다. 또 1분기 수주 실적은 4조71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5949억원)보다 155% 급증했다.

송창석 기자 [e-mail]

■ 국제환경학교 참가생 모집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남아프리카의 아만지월드 환경학교에서 7박8일 간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2008년 국제환경학교’에 참여할 국내 고등학생 세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16일까지 영어 환경 수필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캐세이패시픽항공 국제환경학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남아프리카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에서 청소년 50명을 뽑아 환경의 소중함과 참가자 간의 문화 교류를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인 기자

■ PCA생명 “외국계 1위 목표”

케빈 라이트 신임 피시에이(PCA)생명 사장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10년까지 외국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계 피시에이생명은 현재 국내에 진출한 10개 안팎의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 시장점유율(신계약 보험료 기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라이트 사장은 “현재 설계사(FC), 독립대리점(GA), 방카슈랑스, 전화마케팅(DM) 등 4개 영업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화마케팅 시장은 포화 상태로 보고 나머지 3개 채널에 에너지를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