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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15 13:36 수정 : 2008.04.15 13:36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마이스페이스(MySpace)'가 한국 서비스에 들어갔다.

마이스페이스는 15일 한국어 사이트(kr.myspace.com)를 통해 정식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음악, 동영상, 사진, 텍스트 등을 활용해 꾸민 `프로파일(profile)'로 자유롭게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들과 친구관계를 맺을 수 있는 세계 최대 인맥관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로, 전세계 29개 지역에서 2억명 이상이 활동중이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중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번 한국어 서비스를 위해 마이스페이스는 이용자가 수백자 분량으로 매일 자신의 생각과 기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 `미니로그'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사이트 고유의 푸른색을 보다 옅게 했으며, 일관된 이미지를 위해 사이트에 표시된 이미지의 크기를 표준화했다.

마이스페이스는 우선 언어와 상관없이 이용자가 교류할 수 있도록 음악과 동영상을 주력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한국 이용자가 미국인 등 세계 인터넷 이용자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마이스페이스는 기대했다.

특히 한국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본사 CEO인 크리스 드월프(Chris DeWolfe)가 방한, 이날 오후 3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공개 강연을 하고 저녁에는 홍익대학교 인근 aA뮤지엄에서 열리는 서비스 론칭 파티에 참석한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열리는 개발자 회의에 참석, 한국 개발자, 벤처 인사들과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드월프는 마이스페이스의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의 IT인재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전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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