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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17 19:15 수정 : 2008.04.17 19:15

아시아개발은행 공동 투자
1천억 조성…새 에너지 개발

국내 최초의 클린에너지 펀드로 올해 5월 설립 예정인 ‘아시아 클린에너지 펀드’(에이스 펀드)의 투자·운용에 지에스(GS)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지에스가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지에스홀딩스와 자회사, 아시아개발은행이 투자해 최소 1천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에스와 한국기술투자, 삼정케이피엠지(KPMG)가 운용 및 자문을 맡는다. 이 펀드는 주로 인도나 중국에 투자해 이 지역의 화석연료를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 확보와 낙후된 발전시설의 개선, 에너지 효율화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지에스 쪽은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그동안 화석연료 위주의 아시아지역 에너지 사용 환경을 재편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아시아클린에너지 펀드를 포함한 5개 펀드를 최종 선정해 투자를 결정했다.

지에스는 “보다 효과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화 등 성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로 ‘윈-윈’하는 사업 기회 모색이 가능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기자 mis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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