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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장중 116달러 돌파 |
국제유가가 공급 차질 우려로 장중 배럴당 116달러 선을 넘어서며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장중에 전날보다 1.24달러 오른 배럴당 116.10달러까지 치솟아 처음 116달러 선을 넘어섰다. WTI는 이후 11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 상승은 나이지리아에서 무장세력들이 로열더치셸 합작사에 의해 운영되는 주요 송유관을 공격하고 향후에도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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