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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혐의 고소득 338명 세무조사 |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5월1일~6월2일)를 앞두고 불성실신고 혐의가 큰 338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비용 과다계상 혐의자, 신고소득률을 임의로 조절한 혐의가 있는 납세자, 수입금액 탈루 혐의가 있는 개별 관리대상자, 종합소득세 불성실 신고 혐의가 큰 전문직 등 고소득 자영업자다.
업종 및 유형별로는 피부과·성형외과·치과·안과·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 208명, 입시학원·음식점·숙박업소·고급 유흥업소·결혼 관련 업종 등 최종 소비자를 상대로 한 현금수입 업종 103명, 부동산 임대 및 매매 업자 등 기타 불성실 신고 업체 27명이다. 정남기 선임기자 jnam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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