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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28 19:25 수정 : 2008.04.28 22:44

이학수 부회장도 물러나

지난 22일 경영쇄신안 발표에서 퇴진 의사를 밝혔던 삼성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전략기획실장)이 삼성전자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이 회장과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이사회에 등기이사 사임의사를 서면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임 효력은 통보시점부터 발생하게 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이들 두 사람을 포함해 윤종용 부회장, 이윤우 부회장, 최도석 사장 등 5인 사내 대표이사 체제에서 3인 체제로 바뀌고, 이사회는 이들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7명 등 모두 10명으로 운영되게 됐다.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는 대표이사 직함에서 물러난 것이고 6월말까지 이 회장과 이 부회장 모두 사직원을 제출하는 법적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이 이사장으로, 부인 홍라희씨가 이사로 등록돼 있는 삼성문화재단은 “사임 의사에 따라 현재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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