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5.07 21:34
수정 : 2008.05.07 21:34
일부 부자들 ‘은퇴대비용’
매달 1억원을 보험료로 내는 사람이 있을까?
ING생명 관계자는 7일 “한해 2~3명 정도 월 보험료로 1억원을 납부하는 브이아이피(VIP)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전문직과 자산가 상대 영업에 주력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잘 나가는’ 보험설계사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런 부자 고객들은 현금이 많은 대부업자, ‘화려한 은퇴’를 꿈꾸는 중견·중소기업 사장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보험 재테크’에 나서는 실마리는 역시 세금문제다. 보험은 1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약 38.5%)를 면제 받는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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