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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또 상승…118.38달러 |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18달러선도 넘어섰다.
1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1.90달러 오른 118.38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택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은 배럴당 2.27달러 상승한 125.9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56달러 오른 125.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석유공사는 경유 및 등유 등 석유제품 수요 증가 전망,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박대한 기자 pdhis959@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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