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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11 17:24 수정 : 2008.05.11 17:24

한국상품을 취급하는 일본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나 가격과 브랜드 이미지에는 상대적으로 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지난달 초 일본에서 개최된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서 일본인 바이어 350명을 상대로 한국상품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품질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53.4%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1.7%였고 '만족하지 못한다'는 바이어는 4.9%에 불과했다.

반면 가격 부문에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29.6%로 낮아졌고 '불만족'이라는 응답은 17.3%를 차지했으며 '보통'이라고 답한 사람은 53.1%였다.

브랜드이미지에 대해서도 '만족' 26.5%, '불만족' 9.8%, '보통' 63.7% 등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응답자의 86.7%는 품질과 가격, 디자인, 브랜드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한국 상품이 중국이나 대만 등 경쟁국 상품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답했으며 경쟁국 보다 경쟁력이 있는 품목으로는 '가전 등 전기제품'(28.1%), 'IT제품'(26.0%), '농수산물ㆍ가공식품'(16.1%), '생활용품'(15.3%) 등의 순으로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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