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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19 18:49 수정 : 2008.05.19 18:49

엘지전자 ‘슈퍼 디자이너’ 3명 선정

임원 수준 보상·처우 제공

엘지전자에서 ‘슈퍼디자이너’ 3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엘지전자는 19일 디자인 경쟁력의 원천인 핵심인재 3명을 수퍼디자이너로 선정해 ‘최고’라는 명예와 함께 임원 수준의 보상과 처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은 북미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엘지전자가 1위에 오르는 데 공을 세운 트롬 세탁기를 디자인한 성재석(41·사진 오른쪽) 책임연구원, 휴대전화 메뉴부분에 터치스크린을 적용시킨 비너스폰을 디자인한 김영호(43·가운데) 책임연구원, 샴페인잔의 곡선을 홈시어터 디자인에 적용한 배세환(41·왼쪽) 책임연구원이다. 특히 성 연구원은 차장급으로선 유일하게 슈퍼디자이너에 선정됐다. 엘지전자 쪽은 전체 500여명의 디자이너 가운데 성과, 개인역량 및 다면평가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지난 2006년 이후 뽑은 5명의 슈퍼디자이너는 회사의 디자인 관련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지전자는 디자인 인력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내년 서초구 양재동에 완공 예정인 ‘서초 R&D 캠퍼스’에 최첨단 디자인경영센터를 설립하는 등 디자인 인프라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사진 엘지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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