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8.05.26 18:41 수정 : 2008.05.26 18:41

ING와 막판 경쟁중…다음주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될듯

현대중공업이 씨제이(CJ)투자증권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증권업계 진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굵직굵직한 인수합병 건이 있을 때마다 항상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인수합병(M&A)시장의 ‘태풍의 눈’이다.

25일 증권업계 등의 말을 종합하면 현대중공업이 씨제이투자증권의 인수자로 나섰으며 현재 아이엔지(ING)와 막판 경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다음주께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의 씨제이증권 인수는 계열사 자금 운용, 사업 다각화, 계열사 상장시 활용 등 다목적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를 계열사로 둘 경우 인수합병 때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장 과정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쪽은 “인수전 참여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적극적인 부인은 하지 않았다.

이형섭 김진철 기자 suble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