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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28 00:55 수정 : 2008.05.28 00:55

산업은행 총재로 민유성(54·[사진 위]) 리먼브러더스 한국지점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7일 “산업은행 총재 후보로 민유성 대표가 가장 유력한 분위기”라고 말했다. 민 대표는 모건스탠리에서 투자은행 부문 대표를 맡는 등 투자은행 업무에 밝고, 우리금융지주 재무담당 부회장을 지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 쪽은 현재 중국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귀국하면 산은 총재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은 총재는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로는 이팔성(64·[사진 아래]) 서울시향 대표(전 우리증권 사장)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전날 회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한 뒤 후보를 이 대표와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차관 2명으로 압축해 정부에 인사 검증을 의뢰한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회추위는 정부의 인사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단독 후보를 우리금융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가 내정자를 선임하고 다음달 말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회장 선임 작업이 완료된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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