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더불어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스(LNG)가격도 조만간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경제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스가격은 LNG 수입을 전담하는 도시가스공사에서 결정한다. 이와 관련, 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시가스는 앞으로 20% 이상의 인상요인이 있다"고 말해 가격을 올릴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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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LNG 가격도 인상될 듯…서민 경제에 깊은 주름살 |
휘발유와 경유 가격 급등으로 서민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LPG와 LNG 등 서민 필수 에너지원도 줄줄이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가계의 주름살은 더욱 깊이 패일 것으로 우려된다.
LPG중에서 프로판가스는 가정과 대중식당에서 취사 및 난방용으로, 부탄가스는 택시 등 자동차용 연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8일 가스업계에 따르면 LPG 공급가격은 6월에 크게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주(19-25일) 현재 전국 평균 LPG가격은 프로판 가스의 경우 ㎏당 1천676원, 부탄가스는 ℓ당 675원이었다.
하지만 국내 LPG 수입업체인 E1과 SK가스는 다음달부터 LPG공급가격을 올리기로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구체적인 인상폭을 저울질중이다.
시중에서는 프로판 가스가격을 기준으로 ㎏당 100원 이상의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들 수입업체가 LPG가격을 올리면 수입원유를 정제해서 LPG를 만들어 국내 공급하는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5월 LPG가운데 프로판 가스 국제가격이 4월에 비해 t당 40달러가 오른 845달러에 달했다"며 "국제가격이 오른데 따른 수입단가 인상으로 국내 공급가격 인상은 피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스(LNG)가격도 조만간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경제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스가격은 LNG 수입을 전담하는 도시가스공사에서 결정한다. 이와 관련, 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시가스는 앞으로 20% 이상의 인상요인이 있다"고 말해 가격을 올릴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와 더불어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스(LNG)가격도 조만간 오를 것으로 보여 서민경제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스가격은 LNG 수입을 전담하는 도시가스공사에서 결정한다. 이와 관련, 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시가스는 앞으로 20% 이상의 인상요인이 있다"고 말해 가격을 올릴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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