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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6.10 18:18 수정 : 2008.06.10 18:18

삼성전자 티브이가 소니 등 경쟁 업체를 제치고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 진출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엘리제궁은 지난달 기존에 설치된 티브이를 교체하면서 40인치 이상의 삼성 엘시디 티브이 14대와 피디피 티브이 1대를 구매했다. 이 가운데 8대는 국가원수 및 국빈 방문 때 환영 행사가 열리는 연회장(살드페트)에, 4대는 게스트룸과 라운지에, 나머지 3대는 주요 회의장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프랑스의 관광 명소인 퐁피두센터, 로댕박물관,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유궁전 등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거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외 유명 기관이나 명소에 제품이 들어가면 이미지가 좋아지고 홍보 효과도 크기 때문에 이를 두고 각 업체마다 치열한 경쟁을 한다”며 “유럽 쪽 명소에서는 소니나 필립스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2005년께부터 우리 브랜드가 강화되면서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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