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저연금 평생 지급 보장
|
기업은행이 고금리에도 전자 이체를 무료로 해주는 인터넷 전용 상품인 ‘이끌림(e-끌림)’ 통장을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수시입출식 보통예금으로 가입하면 연 1.0% 기본금리를 주고, 다른 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최고 2.0%까지 금리를 얹어준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최고 연 3% 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정기예금 형태로 가입하면 만기 1년제를 기준으로 연 5.7%, 정기적금은 연 5.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모든 가입 고객은 급여이체 실적이 없거나 신용카드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올해 말까지는 전자금융 이체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기업은행은 “주택이나 상가지역에 영업점 네트워크가 부족해 기업은행 거래를 꺼리는 개인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이 많은 통장”이라며 “다른 인터넷예금 상품에 비해 수수료와 금리 면에서 월등히 우수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락 기자 ■ 카드에 디엠비·엠피3 내장 국민카드는 세계 최초로 신용카드에 음악과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담은 ‘엔디(&d)카드’를 최근 내놨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에 대용량 메모리칩과 디스플레이 기능을 접목시켜 음악과 동영상, 디엠비(DMB)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한다. 고급형(판매가 23만원)과 일반형(5만1천원) 두가지 모델로 나뉜다. 고급형은 엠피4와 지상파 디엠비, 비접촉식 결제기능, 이동식 디스크 기능이 담겼고, 일반형은 엠피3, 비접촉식 결제기능, 이동식 디스크 기능이 담겼다. 김경락 기자 ■ CMA계좌에 자동 투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최근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에 연계해 발급하는 현대체크카드에다 오케이캐시백 서비스 등을 추가한 ‘더블유-시엠에이(W-CMA) 현대체크카드’를 새로 출시했다. 이 카드는 체크카드 기능을 기본으로 하고, 계좌에 남아있는 금액은 동양CMA에 자동으로 투자된다. 현대체크카드에서 누릴 수 있는 각종 할인 서비스와 더불어 오케이캐시백 가맹점에서는 결제금액의 0.5%를 적립해 주는데, 이를 매달 CMA 계좌로 돌려준다. 에스케이주유소를 이용하면 ℓ당 70원씩 적립 받을 수도 있다. 또 동양종금의 ‘W-멤버쉽’을 통해 롯데시네마, 워커힐면세점 등의 가맹점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체크카드와 W-멤버쉽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중복해서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이 증권사에서는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발급 고객에게 경품을 준다. 기존 CMA체크카드를 가진 고객도 동양종금증권 지점에서 교체 발급이 가능하다. 이정연 기자
기사공유하기